09/07/2026
연봉이 높아서 Roth IRA는 못 한다고 생각하셨나요. IRS와 의회가 인정한 우회로가 Backdoor Roth IRA입니다.
Traditional IRA는 지금 공제받고 나중에 과세, Roth IRA는 지금 세후로 넣고 나중에 수익까지 비과세입니다. 2026년 합산 한도는 7,500달러, 50세 이상 8,600달러입니다.
문제는 Roth 직접 납입의 소득 제한입니다. 싱글 153,000달러, 부부합산 242,000달러부터 줄어들어 168,000달러와 252,000달러를 넘으면 납입이 불가능합니다.
핵심은 이 제한이 납입에만 있고 전환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비공제 Traditional IRA 납입은 소득과 무관하게 가능하고, Roth 전환도 소득 제한이 없습니다. 세후 자금으로 납입하고, 수익이 붙기 전에 바로 전환하고, Form 8606으로 신고하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pro-rata rule입니다. Traditional, SEP, SIMPLE IRA에 세전 잔액이 있으면 전환액 일부가 과세됩니다. 기존 잔액을 401(k)로 먼저 롤오버하는 것이 일반적인 해법입니다. 회사 401(k)가 세후 납입을 허용하면 연 72,000달러까지 가능한 Mega Backdoor Roth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
한국 거주자는 FEIE로 제외한 소득이 납입 근거로 인정되지 않고, 한국 거주 중 Roth 인출은 한국 과세를 별도로 검토해야 합니다.
본 게시물은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개별 세무 자문이 아닙니다.
09/04/2026
미국 법인 설립 상담을 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 법인은 만들었는데 다음에 뭘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미국법인 설립 후 챙기셔야 하는 세무 & 회계 과정들을 순서대로 정리해봤습니다. 혼자 모든 것을 챙기시기 어렵기때문에 도움을 주실 좋은 회계사분이 필요하실 수 있습니다.
로컬 손님들만을 상대하시는 분들은 해외보고 의무나 한국 보고 사항들은 잘 모르실 수 있으니 꼭 크로스보더 업무 경험이 있는 법인과 일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본내용은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하고 개별 세무상담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09/02/2026
미국에는 세금을 세 번 절약하는 계좌가 있습니다. 바로 HSA(Health Savings Account)입니다.
넣을 때 소득공제, 투자 중에도 비과세, 의료비로 쓸 때도 비과세. 이 세 가지가 동시에 적용되는 계좌는 미국 세법에서 HSA가 유일합니다. 영수증만 보관하면 오늘 낸 의료비를 몇 년 뒤에 꺼내도 비과세이고, 65세 이후에는 비의료 인출도 페널티 없이 가능합니다.
2026년 납입 한도는 개인 4,400달러, 가족 8,750달러이며 2027년에는 4,500달러와 9,000달러로 인상됩니다. 55세 이상은 연 1,000달러를 추가로 넣을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 귀국을 계획 중이시거나 한국 건강보험 가입 예정이신 분은 HSA 기여 자격과 잔액 활용 방안, 한국 측 과세 여부를 미리 점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 정보 제공용이며 개별 세무 자문이 아닙니다. 개인의 상황에 따라 적용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건강저축계좌 #미국세금 #미국세법
09/02/2026
내 회사에 내 건물을 임대하면 절세가 될까요?
임대이익은 nonpassive로 바뀌고 손실은 passive로 남습니다. Self-Rental Rule의 비대칭입니다.
Cost Segregation으로 감가상각을 앞당겨 큰 손실을 만들어도, 그 손실은 사업소득과 상계가 원칙적으로 제한됩니다.
해법은 임대와 사업의 grouping. 관문은 지분구조입니다. 운영회사와 건물 LLC의 지분 비율이 같아야 대표적 예외에 해당합니다.
부동산은 살 때부터 설계해야 합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 정보 제공용이며 개별 세무 자문이 아닙니다.
#미국세금 #절세 #사업용부동산
09/01/2026
상속세를 다 냈는데 해외송금이 안 되는 이유
한국에 계신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자녀가 미국에 사는 경우, 세금과 외환을 동시에 해결야 합니다.
상속세 신고기한부터 다릅니다. 원칙은 6개월이지만 피상속인이나 상속인이 외국에 주소를 둔 경우 9개월입니다. 2024년 3월 기본통칙 개정으로, 상속인 전원이 아니라 한 명만 해외에 살아도 9개월이 적용됩니다.
신고했다고 끝나는 것도 아닙니다. 상속세는 세무서장의 결정으로 확정되고, 법정결정기한은 신고기한부터 9개월입니다. 판례는 이를 훈시규정으로 봅니다.
그 다음이 송금입니다. 재외동포의 국내재산 반출은 거래외국환은행을 지정하고 입증서류를 내는 절차이고, 지급누계 10만 달러를 넘으면 세무서장이 발급하는 자금출처확인서가 필요합니다. 이 확인서는 국세 신고 납부와 체납 여부를 확인한 뒤 나옵니다. 상속세가 정리되지 않으면 송금 단계에서 멈춥니다.
미국 쪽도 남습니다. 상속 자체는 소득세 대상이 아니지만, 연 10만 달러를 넘으면 Form 3520 보고 대상이고 미보고 시 최대 25퍼센트의 가산세가 붙습니다. 한국 계좌가 생기면 FBAR도 따라옵니다.
#상속세 #해외상속 #미국세금
09/01/2026
한국 재정경제부가 2026년 8월 3일 발표한 세제개편안에는 한국에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거주 한인들이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개편안의 중요한 방향은 주택 관련 세제 혜택의 기준을 단순한 ‘보유기간’에서 ‘실제 거주기간’ 중심으로 바꾸는 것입니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하세요.
www.dowsohncpas.com
08/31/2026
미국 부동산 투자시 가장 중요한 절세 전략 1031 exchange & step up basis를 정리해봤습니다.
1031 교환은 세금을 없애는 제도가 아니라 미루는 제도입니다. 기존 취득가액을 기초로 승계되기 때문에 낮은 취득가액이 그대로 따라옵니다.
45일 안에 대체 부동산을 지정하고, 180일 또는 신고기한 중 빠른 날까지 취득을 마쳐야 합니다. 자금은 적격중개인이 보유해야 하고 본인이 직접 받으면 교환이 깨집니다.
1031으로 세금을 이연시킨 자산을 상속하게 되면 취득가액이 시가로 조정되어 이연되었던 세금이 사라지게 됩니다. 상속세는 별개의 규정입니다. 1500만 달러 공제는 시민권자와 거주자에게 적용되고, 비거주 외국인은 미국 소재 자산 6만 달러 기준을 따로 봐야 합니다.
#미국부동산 #1031교환 #미국상속세 #재미교포 #한인회계사
08/29/2026
연준이 금리를 올리면 우리 지갑에는 무엇이 달라질까요.
지난 8월 28일 잭슨홀에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저 인플레이션이 목표를 향해 명확하고 충분한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 하고,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할 일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건 이게 조건문이라는 점입니다. 워시는 금리를 올리겠다고 예고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시장은 이 발언 이후 인상 확률을 다시 계산했고, CME 페드워치 기준 확률이 하루 만에 35%에서 55%로 올라갔습니다. 확정이 아니라 동전 던지기에 가깝습니다.
배경은 단순합니다. PCE 물가는 전년비 3.7%, 최근 6개월 연율로는 4.1%입니다. 둔화가 아니라 가속입니다. 반면 지난달 고용은 2만 3천명 순감소했습니다. 물가와 고용이 반대 방향을 가리키고 있고, 7월 FOMC에서도 위원 3명이 동결에 반대했습니다.
인상이 현실화되면 순서대로 이렇게 옵니다.
먼저 시장입니다. 발언 직후 달러지수는 99.6까지 올랐고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금은 3.2% 내린 4,454달러, 은은 4.3%, 비트코인은 7만 8천 달러대로 밀렸습니다. 달러가 강해지면 달러 외 자산이 눌리는 전형적인 흐름입니다.
다음은 실물입니다. 돈값이 비싸지면 기업 차입비용이 오르고 설비투자와 채용이 먼저 줄어듭니다. 고용이 이미 감소로 돌아선 상황이라 긴축이 겹치면 부담이 커집니다. 일부 기관은 이번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연속 인상 가능성까지 보고 있습니다.
개인에게 가장 빠르게 오는 건 변동금리입니다. 신용카드 잔액, HELOC, 고정기간이 끝난 변동형 모기지는 기준금리에 직접 연동됩니다. 9월 16일 인상이 현실화되면 다음 청구서부터 체감됩니다.
반대로 30년 고정 모기지는 장기금리에 연동되는데, 잭슨홀 직후 장기금리는 오히려 소폭 내렸습니다. 단기는 오르고 장기는 내리는 커브 평탄화입니다. 리파이낸싱을 고민 중이라면 단기금리와 장기금리를 분리해서 봐야 합니다.
현금에는 유리한 국면입니다. 예금과 MMF처럼 단기금리에 연동되는 상품은 수익률이 오르는 방향입니다. 다만 장기채는 커브가 평탄해진 구간이라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인 가정에 중요한 건 금리차입니다. 한국은행은 8월 27일 두 달 연속 인상해 기준금리가 3.00%가 됐습니다. 연준 상단이 3.75%이니 현재 격차는 0.75%p. 연준이 올리면 1.00%p로 벌어집니다. 원 달러는 약 1,380원으로 2025년 9월 이후 가장 강한 수준인데, 유학비 송금이나 환전 계획이 있다면 시점을 점검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정리하면, 인상은 확정이 아닙니다. 하지만 변동금리 부채가 있다면 결정 전에 점검하는 편이 낫습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 정보 제공용이며 개별 세무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연준 #금리인상 #미국세금
08/29/2026
한국에 집 가진 재미교포라면 확인하실 부분입니다.
2026년 8월 3일 발표된 세제개편안의 축은 보유에서 거주로 바뀌었습니다.
종부세 기본공제는 거주용 1주택 14억, 비거주 1주택 9억으로 갈립니다. 미국에 살면서 한국 주택을 보유하면 비거주 구간에 해당할 가능성이 큽니다.
종부세 세액공제는 2028년 이후 거주공제만 남고 금액 한도가 새로 생깁니다.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는 장기거주 소득공제로 전환되면서 2028년 20억, 2029년 이후 10억의 한도가 신설됩니다.
1년 이상 거주하던 집에서 유학이나 근무로 해외 체류하게 된 경우 비거주 기간 중 최대 3년까지는 거주기간으로 인정받을 여지가 있습니다. 자동 인정은 아니고 시행령 확인이 필요합니다.
한국에서 비과세라도 미국 신고는 별개입니다. 외국납부세액공제로 전액 상쇄된다는 보장이 없고, 차익은 달러 기준으로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
아직 국회 통과 전 정부안입니다.
08/28/2026
2027년 가을 입학을 준비하신다면, FAFSA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사립대 상당수는 CSS 프로파일을 따로 요구합니다. 그리고 이 두 서식은 자산을 보는 기준이 다릅니다.
FAFSA는 2026년 10월 1일까지 정식 오픈 예정이고, CSS 프로파일도 10월 1일 시작입니다.
소득은 2025년 세금보고 기준, 자산은 신청 당일 기준입니다
학생 소득은 12,220달러까지 SAI에 영향이 없고, 초과분은 50퍼센트 반영됩니다
형제가 동시에 대학을 다녀도 FAFSA 계산상 할인은 없습니다
CSS 프로파일은 첫 대학 25달러, 추가 대학당 16달러이며 소득 약 10만 달러 이하는 면제될 수 있습니다
주 거주 주택과 가족 소유 100명 이하 사업체는 FAFSA에서 제외되지만 CSS에서는 신고 대상입니다
해외근로소득공제 금액은 FAFSA에서 다시 합산됩니다
미국 밖에 있는 토지와 부동산도 CSS 프로파일 신고 대상입니다
한인 가정은 한국 소득, 한국 부동산, 해외 계좌가 함께 얽혀 있어 일반 안내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두 서식의 숫자가 다른 것 자체는 오류가 아니지만, 왜 다른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 정보 제공용이며 개별 세무 및 학자금 자문이 아닙니다. FAFSA와 CSS 프로파일 규정, 대학별 정책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미국대학 #학자금지원 재정보조